해양에너지, 공동주택 가스보일러 CO경보기 무상지원
2023-11-17

해양에너지(대표이사 정회)CO(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대책 일환으로 지난 3일 동구 학동평화맨션아파트 360세대를 대상으로 CO경보기를 무상지원했다.

 

이번 CO경보기 무상지원은 광주광역시가 진행하는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교체지원사업을 활용해 이뤄졌다. 광주시는 노후보일러에서 배출되는 CO의 양을 감소시켜 CO중독사고를 예방하고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친환경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교체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동구청, 해양에너지 동북고객센터, 한국열관리시공협회와 공동으로 추진해 민·관 합동 안전관리의 중요성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해양에너지는 2020CO경보기 302대 설치 지원을 시작으로 2021496, 2022303, 2023360대를 지원해 모두 1461대를 무상지원한 바 있다.

 

가스안전공사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 발생한 가스보일러 사고 총 26건 중 20건이 CO 중독사고로 전체의 77%를 차지하고 있다. 20208월부터 CO경보기 설치가 의무화됐으나, 이전에 설치된 보일러의 경우 CO 중독 위험에 노출된 상황으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실정이다.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동절기 CO중독사고를 예방하고 고객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 “무사고 가스 안전관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안심도시, 안전과 건강의 안심도시 광주광역시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펀드인 맥쿼리 인프라가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는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중립 달성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