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해양에너지, 신재생에너지 전문 인재 양성 협약
2021-05-12

동신대학교와 해양에너지가 신재생에너지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은다.

동신대학교(총장 최일)26일 대학 중앙도서관 2층 부속실 소회의실에서 해양에너지(대표이사 김형순)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산업 발전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모으고, 공동 연구와 기술 자문을 활발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해양에너지는 동신대 재학생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기 위한 현장 실습, 전문가 특강과 맞춤형 실무 교육은 물론 우수 학생에 대한 우선 취업까지 지원한다.

해양에너지는 또 이날 동신대에 발전기금 1천만원과 주목 1, 남천나무 10, 철쭉 70, 동백나무 8주를 기증했다.

해양에너지 김형순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를 우선 채용하는 게 회사의 정책이기 때문에 동신대 졸업생들도 회사에 많다이번 산학협력 협약과 발전기금 기부 등을 통해 동신대와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신대 최일 총장은 유능한 신재생에너지 전문 인재 양성을 통해 해양에너지가 지역 에너지 관련 분야 대표 기업으로 발전하는데 동신대도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1982년 설립된 해양에너지는 현재 광주와 전남 나주, 화순, 장성, 담양, 영광, 해남, 함평, 장흥에 친환경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지역 중견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