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9월29일 울산시 염포로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털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회사 사랑나눔봉사단 30여명은 SK 파워봉사팀, 행복봉사팀 및 KBS 디딤돌 봉사단, 울산생명의숲, 울산시설관리공단과 함께 오후 2시부터 염포로변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를 털어 깨끗한 거리를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은행나무 열매가 도로에 떨어져 밟혀질 경우 뭉개져 심한 악취와 더불어 거리가 지저분해짐은 물론 미끄러움의 위험이 있어 자칫 행인이나 차량의 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이번 행사가 진행됐다. 회사 봉사단을 포함한 기업 봉사단은 맑고 청결한 거리를 가꾸기 위해 2008년부터 은행나무가 떨어지는 시기에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몸에 유익한 은행 열매는 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나눠 주고 있어 1석 2조의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