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 사랑나눔 봉사단은 7월28일 생명의 숲과 함께 울산시 북구 화봉동 화봉택지지구 도로변 양버즘나무의 부정아지 전정작업을 실시했다.
양버즘나무의 부정아지(맹아)는 미관상 좋지 못하고 무성한 잎으로 인해 도로변 상가의 간판 등을 가려 민원 발생 주범으로 주민들의 골칫거리가 돼 왔다. 이번 맹아 제거로 인해 일대는 말끔하게 정리됐다.
주광원 봉사팀장은 "쾌적하고 푸른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한 일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돼 보람을 느끼게 된다"며 "우리 봉사단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라면 언제든지 참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회사 사랑나눔 봉사단은 수 년째 시내 곳곳의 가로수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날 행사는 울산시 시설관리공단 후원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