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도시가스(대표 김대영)가 암 투병중인 직원이 건강하게 다시 일어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섰다.
회사는 이상준 대리가 지난달 위암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1000만월을 마련해 7월28일 위암으로 투병중인 이상준 대리(36, 경기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쾌유를 빌었다.
현재 위암 수술을 앞두고 간으로 전이된 부분의 항암치료를 받고 있는 이상준 대리는 “병원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가운데 깊은 동료애를 보여준 임직원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큰 힘을 얻은 만큼 반드시 병마를 이겨내 동료들의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영 대표는 "수많은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11년 넘게 현장에서 많은 땀을 흘리며 성실하게 근무해 온 이상준 대리가 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이 대리가 반드시 병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 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