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조민래)는 9월17일 서울 시립 양로원에서 추석을 맞아 '홀몸노인 한가위 대잔치'를 개최했다.
강동구 내 홀몸노인 28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대한도시가스와 SK E&S가 후원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해식 강동구청장과 김성태 강동노인종합복지관장, 조민래 대표, 박영수 SK E&S 사업개발부문장이 참석해 노인들과 자리를 함께했으며, 대한도시가스 임직원 20여명이 노인들을 위한 도우미가 됐다.
주요 내빈들은 떡메를 치며 한가위의 정취를 홀몸노인들에게 전해주었으며 송편 빚기 행사, 윷놀이, 투호던지기 등 레크리에이션 강사와의 즐거운 활동들은 추석을 외롭게 지낼 홀몸노인들이 잠시나마 시름을 잊고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이주석 사회공헌사무국장은 "가족들이 한 데 모여 풍성한 오곡백과를 즐기며 다복한 시간을 보내는 한가위에도 홀로 방을 지킬 홀몸노인들에게 식사라도 한 끼 대접하며 따뜻한 시간을 만들어 드리고자 하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 조민래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추석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에 항상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따스한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