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사장 이종무)는 8월23일~27일까지 직원 20명이 하루 4명씩 릴레이로 경북 칠곡군 동명면 남원리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랑의 집짓기 건축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내 공모를 통해 봉사활동에 자원한 직원들이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도 지붕위에 올라 지붕자재인 아스팔트 슁글을 붙이는 작업에 몰두했다.
줄자를 튕겨 수평을 맞추고, 지붕면에 슁글 시트를 깔아 접착제를 붙이고, 바람 날림을 방지하기 위해 제법 능숙한 솜씨로 망치질을 하는 등 하루 동안 지붕마감 작업을 마무리 했다.
한국해비타트 대구경북지회가 남원리에 건립 중인 사랑의 집은 2006년부터 모두 29가구를 건축하고, 올해 마지막 1가구를 준공하면 칠곡해비타트 단지가 모두 완성된다.
회사 임직원은 2005년부터 매년 한국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프로그램에 빠짐없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