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여성실업테니스단은 3월1일 동계훈련차 울산을 방문하여 바쁜 일정을 쪼개 사회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들이 찾은 곳은 울산시 청량면에 위치한 '나눔터'로 2000년 9월 중증 뇌성마비장애를 가진 아이를 맡아 키운 것을 시작으로 뇌성마비 장애아로 태어나 버려지거나 부모의 경제적인 이유로 맡겨진 아이들 8명이 대식구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 곳이며 이날 봉사는 감독을 포함한 6명의 선수단과 10여명의 직원이 동참하여 사랑을 베풀었다.
신승원 관리상무는 "이미 지난해부터 회사가 도움을 주려고 매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곳에 여성실업테니스단이 함께 해줘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터에 난방유 등을 지원하는 등 회사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