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성금기탁
2010-04-30
경남에너지(사장 정연욱)는 4월26일 사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임직원이 경남도청 광장에 설치된 천안함 분향소를 참배하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장병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렸다. 이어 27일에는 강만호 전략기획본부장과 정수송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KBS창원총국을 방문해 천안함 희생자와 유가족들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정연욱 사장은 "이번 천안함 참사로 희생된 장병들 중 지역출신 희생자들이 많아 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서 안타까움이 더했다"며 "실의에 빠져있을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