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 봉사활동
2010-04-19
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 사랑나눔 봉사단은 4월16일 해안가 소나무 지킴이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봉사 활동에는 회사 사랑나눔 봉사단과 울산생명의숲 회원 20여명으로 구성, 울산시 북구 당사동 해안가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들은 솔껍질깍지벌레 피해로 말라 죽어 가고 있는 소나무 주변에 호미, 삽 등을 사용,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묻는 작업을 실시했다. 이렇게 봉사단이 묻어 놓은 비료는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땅속으로 녹아 내려 영양분이 소나무에 전달돼 소나무를 건강하게 만든다. 회사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06년부터 소나무재선충병 예찰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올해는 해안가 소나무숲 주변에 산림용 고형복합비료를 묻어 건강한 숲을 가꾸는 '숲 지킴이' 활동을 실시 중이다. 주광원 기획관리봉사팀장은 "우리의 휴식처인 숲을 가꾸고, 우리민족의 상징인 소나무를 살리고 보살피는 활동은 숲이 우리 곁에 있는 한 꾸준히 숲 지킴이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