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대표 이종무) 임직원들이 사랑의 집짓기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한국 해비타트사업에 참여 중인 회사 임직원들은 9월7일 경북 칠곡군 남원리의 사랑의 집짓기 공사장 현장에서 집짓기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남녀 직원 구분 없이 임직원 전원 자원자로 구성된 봉사단은 올해로 5년째 100여명 이상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9월7일~11일까지 5일간 봉사 릴레이식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참가자 20여명은 매년 사내공모를 통해 자원자들로 구성했다.
이번에 집짓기 봉사활동을 벌인 남원리에는 06년부터 매년 2개동(8세대)씩 집을 지어 지난해까지 24세대를 준공했으며, 올해는 주택 1개동(4세대)과 마을회관이 지어질 계획이다.
이종무 사장은 "매년 집짓기 봉사활동에 자원해서 참가하는 임직원들에게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몸도 따뜻하게, 마음도 따뜻하게' 라는 회사 모토를 임직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도록 개인 또는 사내 봉사단체 등을 통한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권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