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정순원)는 8월28일~19일 양일간 천만장학회 주관으로 경기도 양평에서 09년도 사회봉사활동을 겸한 하계 장학생 수련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회에는 천만장학회에서 대학 4년간 등록금 전액을 받는 장학생 10여명으로 구성, 수련회에 앞서 광명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무의탁 노인들의 치매예방을 위한 수화교실에 참여했다. 또한 정신지체 장애우들과 함께 명랑운동회를 하는 등 봉사활동을 통해 장학생으로써 받은 혜택을 되돌려 주는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경기도 양평으로 이동, 장학회 활성화에 대한 주제 발표와 천만골든벨과 개별 장기자랑 등 일정을 보냈다.
천만장학회는 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및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지난 1987년 이천득 전 삼천리 부사장이 개인자산을 출연, 설립한 장학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