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 2004 사랑의 음악회 개최
2004-12-20
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의 주력기업인 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는 지난해에 이어 술잔이 오가는 송년회 대신에 지역사랑의 일환으로 지역의 불우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랑의 음악회’를 열어 따뜻한 연말을 선물한다. 오는 27일 저녁7시 수성구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대구도시가스가 주최하고 그룹의 계열사인 글로리아트레이딩의 아동복 브랜드 ‘아워큐’가 후원하는 ‘2004 사랑의 음악회’가 열린다. 한국SOS어린이마을 등 아동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 350여명과 직원가족 250여명(자녀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구MBC라디오 리포터 이상민씨의 진행으로 퍼니밴드와 힙합댄스그룹의 공연, 태권도시범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회사 직원들은 행사도우미로 나서 소년소녀 가장집을 직접 방문해 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고 ‘아워큐’에서는 산타복장을 한 직원이 성탄절 선물로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2,500만원 상당의 방한복을 음악회에 참석한 어린이들에게 선물한다. 이 행사는 지난해부터 시작됐으며 지난해에는 발달장애 및 정신지체 장애 어린이와 그 가족을 초청해 통기타 공연과 뮤지컬난타공연을 열어 각종언론매체의 관심과 함께 장애우 가족과 복지법인 관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