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는 4월18일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가 기업과 손을 잡고 벌이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서 회사는 올해로 4년째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만득 회장 등 임직원은 지난해보다 70% 정도 늘어난 총 2만5천여점의 다양한 물품을 기증했다. 여기에는 의류 1만3천여점, 도서 6천여점, 잡화·음반·비디오 3천여점, 가전·레저용품 2천여점 등이 들어 있다.
정순원 사장 등 봉사자들은 아름다운 가게 박원순 총괄상임이사와 함께 이날 아름다운 가게 안양 명학점에서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고객에게 물건과 먹을거리를 팔며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 의지를 다졌다. 또 도시가스의 편리성과 안전을 강조하는 포스터를 전시해 가스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날 판매 수익금 1천400만원은 전액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