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12월23일 도내 결식 아동을 위해 급식비 5천만원을 기탁하고 불우이웃 돕기 성금 700만원을 따로 언론사에 전달했다.
이날 정연욱 사장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급식비를 기탁하고 참석한 안상근 정무부지사에게 결식아동 급식 지원금에 써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영양섭취가 중요한 성장기 학생들이 끼니를 거르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 회사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으며 경제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앞장서 나눔의 참 뜻과 이웃사랑 정신을 실천해야 사회가 건강해진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금은 회사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3%씩 공제해 모은 1천700만원에다 회사기금에서 3천300만원을 내 조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