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 불우노인 20가구 매달 후원키로
2004-07-02
삼천리(대표 이영복) 중부지역본부가 의지할 곳 없이 홀로 살아가는 무의탁 독거노인들에게 매달 상품권을 후원키로 했다. 지난 6월29일 안양시청을 찾은 삼천리 중부지역본부 이기남 본부장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후원증서를 전달했고, 안양시도 이에 적극 협조할 것임을 약속했다. 삼천리측은 이날 후원증서와 함께 1차로 10만원권 농산물상품권 20매를 시에 기탁했으며, 올 연말까지 7개월 동안 매달 20매씩 모두 140매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증하게 된다. 이기남 본부장은 "우리사회에서 소외받는 이들에게 기업인 입장에서 좀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