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가스, 코끼리 씨름장사 선발
2004-04-22
-내달 7일 어린이 씨름대회 개최- 대구에서 처음으로 어린이 씨름대회가 열린다. 대구도시가스(대표 김병용)는 창업 20주년을 맞아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신상철)과 공동으로 내달 7일 대구시민체육회관, 대구시민운동장에서 「제1회 대구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교 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순수한 아마추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단체전과 개인전이 열릴 예정이며, 단체전에는 28개 학교 3백16명, 개인전에는 48개 학교 4백6명이 참가 신청하는 등 대성황을 이룰 예정이다. 김병용 대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스포츠인 씨름을 전통문화로 계승 발전시켜 씨름인구의 저변확대 및 어린이들의 놀이문화로 자리잡게 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 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대구시의 많은 초등학생들이 우리 민속놀이인 씨름을 즐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도시가스는 민족씨름의 계승발전을 위해 지난 98년 대구에서 유일하게 실업팀 씨름단(단장 장해식 감독)을 창단해 현재 7명의 씨름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99년 전국씨름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석유가스신문 2004.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