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대표 정연욱)는 1월19일 원유 유출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을 찾아 창원지역 NGO단체와 합동으로 방제활동을 펼쳤다.
태안군 구래포 해수욕장에서 진행된 방제활동에서 참가자들은 모래와 바위에 스며든 기름을 헌 옷으로 닦아내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기름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봉사 활동에 차가한 한 직원은 "서해안의 해양오염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함께 아파하는 마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작은 힘이나마 태안반도 주민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