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도시가스(대표 나성화)는 12월27일 태안군 소원면 모항리를 찾아 기름제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김복환 부사장과 ENG 정희교 전무를 포함해 총 152명이 봉사활동에 참가했으며 기름에 덮인 자갈을 삽으로 퍼내고 바위와 돌멩이를 헝겊으로 닦아내는 등 기름으로 오염된 해안을 깨끗이 하는데 힘을 보탰다.
회사는 효율적인 기름 제거를 위해 방제에 필요한 면종류의 옷가지와 흡착포를 준비하는 등 봉사활동에 필요한 모든 것을 준비하여 방제작업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기름유출로 인한 피해를 뉴스로만 봐왔지만 현지에 와서 눈으로 보니 심하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사랑나누리 자원봉사단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고 추후에 다시 이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