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의 사랑나눔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내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운동을 펼쳐 회사 매칭 그랜트를 포함해 모은 550여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12월22일 매월 정기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자매 사회복지시설인 북구 명성노인전문요양원과 양산노인병원을 찾아 200만원 상당의 성인용 물티슈 등 생필품을 전하고, 오후에는 한국복지재단 울산지부와 함께 자매결연을 맺은 소년·소녀가장 14명을 포함한 불우아동 28명에게 총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21일에는 송재호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5명이 북구어르신복지회관 내 행복식당에서 동지를 맞이하여 ‘2007 동지 행복 플러스 팥죽 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재료비 150만원을 전달하고 식당을 찾은 노인들에게 팥죽을 끓여 배식했으며, 거리가 멀어 식당을 찾지 못하는 인근 5개 경로당과 독거노인에게 차량을 이용해서 정성스레 포장한 팥죽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앞서 송재호 사장은 북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소외계층 겨울나기 지원사업인 ‘36.5℃ 따뜻한 체온 나누기’ 행사에 사용할 내의 144벌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