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도시가스(대표 윤웅하)는 12월11일 서해안에서 발생한 원유유출사고 복구를 위해 충남 태안군 천리포해변을 찾아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7일 원유운반선과 크레인 충돌로 인해 해변에 밀려온 원유를 제거하고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돕기 위해 회사 직원들로 구성된 한마음봉사단이 복구활동에 참여했으며, 새벽 일찍 태안군 천리포해변에 도착한 한마음봉사단은 해변 모래위에 고여 있는 검은 기름들을 제거하고 파도에 밀려오는 기름을 막기 위해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사용한 작업용 기구들과 기름제거 부직포 등 복구 작업에서 나온 각종 오염물을 수거하는 작업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