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는 최근 북구 지역쌀 사주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북구 효문동에 위치한 (주)경동도시가스 이형기 대표이사와 이 회사 노동조합 김형옥 위원장이 시가 300여만원 가량의 ‘산들바람’ 쌀 140포대(1,400㎏)를 구입했다.
특히 이들은 구입한 쌀로 지역 양로원 2개소에 각각 70포대씩 전달하는 등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한편 북구청은 서리와 태풍 등으로 올해 유달리 농가피해가 많았던 것과 관련, 기업체의 쌀사주기 운동이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기업체 방문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