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수재민돕기 특별점검, 수재의연금 기탁
2003-09-19
경남에너지(주)가 "회사에도 많은 피해를 입어 복구의 손길이 부족하지만 시민과 고객의 안전과 불편을 최소화 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강조하면서 지난 태풍 '매미’로 인하여 수해를 입은 도시가스 수용가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15일부터 창원, 마산, 김해의 3개지사 및 13개 지역관리소 직원으로 구성된 안전점검반을 구성하여 침수지역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 또는 파손된 퓨즈콕 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하여 주고 있을뿐만 아니라 도시가스와 관련하여 수용가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비상출동반을 24시간 운용하면서 고객민원 접수시 즉시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경남지역의 엄청난 재해의 아픔을 같이 나누고자 18일 경상남도에 1억원의 수재의연금을 기탁 하였으며, 별도로 임.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운동도 전개하고 있어 훈훈한 향토기업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