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주식회사(대표이사 김영석·우재화)는 28일 충청권 도시가스사인 미래엔서해에너지, 충청에너지서비스, CNCITY에너지와 함께 재난대비 합동 비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 참여한 4개 도시가스사들은 세종특별자치시 일원에서 지진 발생에 따른 ‘중압 배관 파손’을 가상 사고로 설정하여, 비상 대응 시나리오에 따라 각 회사별 인력 및 장비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한 비상 출동과 상호 협력 체계를 점검했다.
또한 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신속한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가스 공급 중단을 최소화하여 재난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JB주식회사 관계자는 “도시가스는 우리의 일상과 산업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이지만, 안전사고 발생 시 지역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가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JB주식회사와 충청권 도시가스사들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도시가스 안전을 위한 기술 및 시스템 개선 등에 대한 교류 및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가스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안전 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지난 2009년 6월 ‘재난 발생 시 상호 지원 및 출동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충청권 도시가스사는 매년 비상 대응 강화 및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정기 비상훈련 및 정보 교류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