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너지서비스(주), 장애청소년 코딩 프로그램 운영 후원
2024-11-07


 

지난 10월 31일,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와 함께 장애청소년   코딩 교육 프로그램 ‘코딩아 놀자’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의 차용철 경영지원본부장, 윤석현 경영지원팀장, 박진영 대리가 참석했으며,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후원금 5,000,000원이 전달됐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의 지원을 통해 2025년에 신규로 장애청소년 코딩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코딩아 놀자’는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장애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기초 코딩을 배우고,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주요 교육 내용에는 ▲코딩 로봇 ‘오조봇’을 활용한 기초 코딩 수업 ▲오픈소스 전자 플랫폼 ‘아두이노’와 블록 코딩 프로그램 ‘주니어 스크래치’ 앱을 이용한 코딩 학습 ▲3D 펜을 이용한 창작 활동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체험 등이 포함된다. 이 프로그램은 특히 디지털 교육에서 소외되기 쉬운 장애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 차용철 본부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장애청소년들이 코딩 교육을 접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깊다”라며, “앞으로도 에너지 소외계층이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휴진 관장 또한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의 후원 덕분에 장애청소년들이 디지털 기술을 배우며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에너지서비스(구미)는 구미, 김천, 칠곡, 상주, 문경, 청도, 성주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스 안전을 위한 노후   가스레인지 교체 및 타이머콕(가스 자동 차단 장치) 설치 △복지 사각지대에 생필품 지원 △김장 담그기 행사 △에너지 효율 개선과 가스 건조기 후원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