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취약계층 치매가구 타이머콕 무상 보급
2024-10-11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가 공급권역 내 취약계층 치매가구를 대상으로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펼친다.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대표 곽원병)는 8일 포항시 남?북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김정임)와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치매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콕을 무상 지원·설치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스안심 타이머콕 지원사업’은 치매환자가 거주하는 치매가구에 도시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안전장치 보급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해당 사업은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의 대표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에너지서비스는 포항시 전역으로 수혜대상을 확대해 앞으로 3년간 모두 360세대를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콕을 지원하고, 협약기관은 인적?물적?행정적 지원을 펼치게 된다.

 

영남에너지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과 기부를 통해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편리한 도시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적 가치 창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