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도시가스㈜ 관계자들은 이날 전북교육청을 방문, 인문 및 세계고전 명작전집 등을 전달했다.
이날 도서를 기증한 전북도시가스(주)는 지역 미래 양성을 위해 장학금 증정과 배움 나눔터 운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잇는다.
특히 전북도시가스가 전북도교육청에 도서 기증을 하게 된 것은 서거석 교육감 취임 이후 지자체뿐만 아니라 도내 공공기관과도 강력한 교육 협력을 추진해 온 성과다.
기증받은 도서는 도교육청 1층 늘품자리 학부모성장센터에 비치돼 교육청을 방문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은 자유롭게 이용한다.
임경진 교육협력과장은 “전북은행의 자전거 기증에 이어 전북도시가스의 도서 기증까지 전북교육청을 향한 다양한 교육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공공기관의 교육 기부로 전북의 학생들이 수준 높은 교육 기회를 받고, 교육 협력을 확산해 나가는 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