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CITY에너지(대표이사 황인규·송상호)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본부와 대전지역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일산화탄소(CO) 경보기 무상 설치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CNCITY에너지와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6일 총 200세대로 구성된 성원 은아5단지 아파트 입주세대의 노후 가스보일러를 점검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설치했다.
CNCITY에너지와 가스안전공사는 가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0년부터 대전지역 노후 공동주택의 가스보일러를 점검하고 기기를 보급해오고 있다.
일산화탄소 배기가스는 보일러의 불완전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며 정상적인 경우 배기통을 통해 외부로 배출되지만 배기통의 설치가 불량하거나 연결부가 이탈되면 내부로 일산화탄소가 유입될 수 있어 질식 위험이 높다.
CNCITY에너지 관계자는 "대전시의 도시가스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만큼 안전하고 안정적인 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