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4일 (주)해양에너지(대표 정회)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빛고을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정회 해양에너지 대표이사, 오광호 해양에너지 경영마케팅본부장, 강기정 광주광역시 시장, 김순옥 광주광역시 여성가족교육국장 등이 참석해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진행됐다.

광주시 ‘빛고을 장학금’은 1981년부터 경제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450명을 선발해 장학금 4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에 해양에너지는 매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전남대, 조선대, 광주대 등 광주지역 6개 대학의 재학생 중 학업성적 및 소득수준을 고려햐 오는 11월 선발된 장학생에게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정회 대표는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미래를 꿈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인재양성과 더불어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서 노력하는 해양에너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우리 지역의 인재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광주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안전한 도시가스 보급과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지역 내 그린뉴딜 및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코스피에 상장된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펀드인 맥쿼리 인프라는 해양에너지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으며 ESG 경영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