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울산지역 사회복지시설 등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경동도시가스 나윤호 사장은 임직원과 함께 21일 오후 2시 북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현주)을 방문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나 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하면서, “모두가 행복해질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이현주 관장은 “매년 명절이 되면 필요한 물품을 먼저 물어오는 등의 적극적인 관심을 통해 경동도시가스의 나눔 문화에 대한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자매결연 기관인 울산광역시노인복지관, 울산양육원, 울산양로원 및 내와동산 소망재활원에도 식료품, 쌀, 가전제품 등 생필품을 각각 전달했다.

이번에 경동도시가스가 이들 5개 복지시설에 전달한 물품은 총 5백만원 상당으로, 매년 설, 추석 명절에 이들 5개 사회복지단체에 정기적으로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