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 사회공헌 사업인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서울시사회공헌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시사회공헌대상은 기업과 복지단체가 함께 협력해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 낸 프로그램에 대해 시상하는 것으로 올해 3년째다.
서울시사회공헌대상을 수상한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비영리사회복지기관의 외부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11인승 승합차 및 전세버스를 전국에서 무상대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 9월부터 사단법인 그린라이트(회장 김선규)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난 4년간 전국 9만 여명(서울 2만 여명)에게 지구 60바퀴(서울시 12바퀴) 거리의 여행을 선물했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취약계층 가정, 국가유공자, 다문화가정 등의 이웃에게도 여행을 선물한다. 지난해부터는 육군본부와 협약을 통해 면회가 어려운 가정의 육군 입영 병사를 대상으로 ‘모범병사 면회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 날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나선 도시가스협회 윤종연 부회장은 "도시가스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하여 민들레카 사업을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진행한지 4년이 지났다. 그간 민들레카를 사랑해주시고 이용해 주셔서 오늘날 민들레카가 있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더욱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힘을 다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국도시가스협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도시가스 민들레카 유류지원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비영리사회복지기관, 복지기관종사자의 크리스마스 및 신년여행을 테마로 진행하며 도시가스 민들레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