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도시가스 전문업체인 씨앤씨티(CNCITY)에너지㈜는 21일 허태정 시장에게 대전시티즌 발전 후원금으로 2억원을 전달했다.
씨앤씨티에너지 황인규 대표는 "대전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대전시티즌을 후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프로축구가 더욱 활성화돼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태정 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꾸준히 대전시티즌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도 "앞으로 씨앤씨티에너지와 대전시티즌의 가치가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씨앤씨티에너지는 문화, 체육 분야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꾸준히 대전시티즌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을 포함해 모두 35억원을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