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7일 포항YWCA에서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와 함께 워크온 기부챌린지 2단계 목표달성에 따라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김장나눔을 실시했다.
워크온 기부챌린지는 포항시민이 워크온 앱을 통해 건강걷기에 참여하고 단계별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기부를 하게 되는 것이다.
‘2018 도시가스와 함께하는 포항사랑 프로젝트’라는 챌린지 명으로 10월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 기부챌린지는 1단계(3천만 걸음)를 달성하면 사랑의 연탄나눔, 2단계(1.5억 걸음)를 달성하면 사랑의 김장나눔, 3단계는 지역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후원하게 된다.
이번 기부챌린지는 2555명이 참여해 2단계 목표 달성함에 따라 영남에너지서비스와 포항 YWCA가 함께 김장나눔(350포기)을 실시해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 기부에 참여한다.
박인환 건강관리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걷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건강한 사회적 나눔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