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빛충북도시가스, 충주관내 홀로노인에 연료비 68% 인상 지원
2018-08-31

충북 충주시 관내 저소득 홀로노인들이 연료비 걱정을 덜 것으로 보인다.

참빛충북도시가스()이달(8)부터 기존 가구당 5만원씩 지원해 오던 연료비를 68% 인상된 84000원을 충주 관내 저소득 홀로노인 50 가구에 매월 지급한다31일 밝혔다.

참빛충북도시가스는 1994년 설립된 충주시 유일 도시가스 공급회사로 2015년부터 저소득 홀로노인가구의 연료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3000만 원을 지원해 왔다.

이번 지원액 인상으로 참빛충북도시가스는 1년 동안 50가구에 모두 504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신동식 참빛충북도시가스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올해부터 연료비 지원액을 인상하게 됐다",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빛충북도시가스는 홀로노인 연료비 지원 외에도 2008년부터 대학생 장학금 지원을 해오고 있으며, 매월 참빛봉사의 날 운영을 통해 취약계층 가스시설 무상점검, 가스타이머 무상 설치 지원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