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시가스(주)(대표이사 김홍식)은 13일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도시가스와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헌혈 나눔 행사는 직원들의 헌혈증서를 모아 어렵게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헌혈 인구 감소로 혈액 부족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에 자발적인 헌혈 참여 신청을 통해 본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사회의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헌혈에 동참한 김홍식 대표이사는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간다는 전북도시가스 자원봉사단의 실천목표에 따라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작은 나눔이 병환으로 힘들어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여 신청을 하고도 개인 건강상 헌혈 불가 판정을 받은 한 직원은 다음번에는 꼭 헌혈에 동참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겠다고 다짐하며 아쉽게 발길을 돌렸다고 한다.
전북도시가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고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헌혈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