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대표 이영복) 여직원회인 ‘삼사랑회’는 12월9일 어려운 가정형편의 아동 보호 시설인 ‘좋은 주말’ 어린이 30여명과 근처 영화관을 찾아 영화관람 및 식사를 함께 하는 뜻 깊은 주말을 보냈다.
부천 시내에 위치한 ‘좋은 주말’은 한 부모 가정이나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의 아동들을 주말동안 보살펴주는 아동보호시설로 삼천리의 여직원회인 ‘삼사랑회’가 올해 초부터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나들이를 함께 한 삼천리 여직원들과 어린이들은 부천 시내에 있는 영화관을 찾아 애니메이션 ‘플러쉬’를 관람하고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이들이 먹고 싶어 하던 음식을 함께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삼사랑회’의 대표인 용은희 대리는 “아이들이 문화 생활을 할 기회가 별로 없을 것 같아 영화 관람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삼사랑회’는 꾸준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