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예성의료재단(이사장 라정찬) 베데스다병원(병원장 박경찬)이 지난 24일 박경찬 병원장과 경동도시가스 이상훈 양산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책임과 정성 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협조 및 유대관계를 향상시킴으로써 지역사회 의료발전에 기여하고, 경동도시가스 임직원의 환자발생 시 이송의 책임을 다하며 건강검진과 진료, 의학정보 및 기술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경동도시가스가 병원발전기금으로 5천만 원을 기탁해 특수구급차를 운영하게 된 데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박 원장은 경동도시가스가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내 영세사업장의 특수구급차 출동을 적극 지원해 양산지역 내 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에 대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상훈 양산지사장은 “양산 최초 종합병원인 베데스다병원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베데스다병원은 지난 7월 응급실을 확장, 새 단장해 24시간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시설, 인력, 장비 등을 재정비했고 경남도의 엄격한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도 충족인정받아 지역민으로부터 신뢰를 받고 있다.
경동도시가스는 지난 1977년 설립돼 가스공급 및 안전관리업, 에너지 진단 및 절약, 발전사업, 자원개발사업을 하는 회사로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기부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베데스다병원과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