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의 임원부인회는 25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안양의 집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임원부인회와 봉사활동에 동참한 삼천리그룹 여직원 등 60여명은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 12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안양의 집에서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봉사자들은 9개 동으로 이루어진 생활관,도서관,상담실 등 겨울철과 환절기를 거치며 건물 내 곳곳에 쌓여있던 먼지를 제거하고, 학습기구와 장난감 등을 깨끗이 닦으며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이날은 임원부인회와 함께 삼천리그룹 여직원30여명이 봉사활동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창립60주년을 맞으며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 삼천리그룹은 다양한 방면에서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임원부인회는 지난 2003년 삼천리그룹 임원부인들에 의해 결성된 봉사모임으로 봄과 여름에는 안양의 집에서 환경개선활동을 실시하고 겨울에는 한센인 거주시설인 성 라자로 마을을 방문하여 김장 담그기를 진행하는 등 어머니의 마음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