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 노사협의회는 18일 대구시 중구 남산동 본사 주차장에서 임직원 50여명이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펼치며 2016년 이웃사랑 실천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행사는 헌혈 참여가 높은 학생들의 방학과 지난해 메르스 사태 이후 미뤄둔 수술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혈액 보유량이 적정 보유량보다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노사협의회 정혁진 대표위원은 “헌혈은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참사랑의 실천이다. 특히 올해가 혈액이 부족한 만큼 건강하신 분들은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주시고 자신의 건강도 지켜가길 기대한다”며 “대성에너지는 올해도 더욱 활발하게 소외계층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힘차게 펼쳐 가겠다”고 강조했다.
노사협의회는 지난 11년간 헌혈행사를 매년 1~2차례씩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의 헌혈증서는 모두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하는 등 지역의 헌혈문화 확산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1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열매차량 기증, 매달 쪽방주민 후원, 사랑의 연탄나눔, 독거노인 관찰을 위한 음료수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회사와 발맞춰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