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도시가스(대표 송재호) 사랑나눔 봉사단은 21일 오전 10시 북구노인복지관 내 어르신행복식당에서 ‘2015 동지 행복 플러스 팥죽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나윤호 사장, 손일진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경동도시가스 ‘사랑나눔 봉사단’ 20명은 이날 팥죽과 떡, 과일 등 후식을 미리 포장하고, 점심시간에 식당을 찾은 800여명의 노인에게 팥죽을 대접하며, 팥죽이 집안의 잡귀를 몰아내는 세시풍속을 상기시켜 동지의 추억을 되새기게 했다.
또 봉사단은 차량으로 5개 경로당 노인들을 위해 팥죽과 후식을 배달했고, 거동이 불편해 복지관을 찾기 어려운 재가 독거노인 80여명에게도 팥죽을 따로 마련해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농소2동 초록회 회원 5명도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