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는 최근 인천시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온정(溫政)나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현판식에는 인천도시가스 정진서 사장을 비롯해 인천시 김재경 에너지정책과장, 한국도시가스협회 정순남 부회장, 한국에너지재단, 푸른꿈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 푸른꿈지역아동센터는 저소득 맞벌이 가정, 한 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아동 등의 학습지도와 정서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관이다. 인천도시가스는 푸른꿈지역아동센터 내 공부방의 노후된 창호 및 냉난방기기를 교체하고 공부방의 에너지효율 개선과 함께 아동들을 위한 방한 용품을 전달했다. 정진서 사장은 “푸른꿈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을 통해 조금 더 따뜻한 여건에서 공부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도시가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과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회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온정나눔’은 전국의 33개 도시가스사가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한국에너지재단에 기탁, 전국 63개 사회복지시설에 창호와 단열, 바닥 공사 등 시공지원과 방한복 등 물품을 지원해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함과 마음을 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