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희망2016나눔캠페인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 내 위치한 기업이 성금 1억 원을 쾌척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충남도는 15일 도청 접견실에서 도내 각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미래엔서해에너지(구 서해도시가스) 김영진 대표이사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안희정 충남지사에게 전달된 성금 1억 원은 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이게 된다.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도와 도내 도시가스 공급권역 5개 시·군에 5000만 원을 전달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초등학교 도서지원, 특수아동 장학금지원, 자유학기제 지원을 통한 진로체험 등 교육발전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본업을 살려 가스시설 안전점검, 에너지 바우처 사업, 웜 하우스 사업을 실시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고 있다.
김영진 대표이사는 “이번 성금을 활용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1996년 당진시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한 이래 현재 도내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는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