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대화도시가스(대표 김재홍)가 지역민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여수시는 대화도시가스(주)가 지난 26일을 ‘도시가스 봉사의 날’로 정하고, 회사 임직원 40여명이 지역내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에 대해 노후된 가스렌지 등을 신규로 교체해 주는 등 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화도시가스는 지난 23일에도 사회복지시설인 여수보육원과 쌍봉종합사회복지관에 빨래건조기 각 2대씩을 지원하고 가스배관 시공도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생활연료인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지역에너지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했다.
또 대화도시가스 직원들은 소호동 소호주공아파트 등의 사회적 배려가정 78세대의 사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노후시설인 가스렌지와 가스렌지 연결호스 등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었다.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가정 15세대에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겨울용 내복도 선물했다.
대화도시가스(주)는 공익 사업자로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사회적 배려대상 가정 232세대에 도시가스 요금이 체납돼도 공급중단을 유예키로 했다.
국가유공자와 지체장애자 및 기초생활수급자 3675세대에 대해 도시가스요금을 평균 20% 할인해 주는 등 에너지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김재홍 대표는 “지역과 함께하기 위해 앞으로도 힘 닿는데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