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와 군산도시가스는 26일 연탄 4만4000장(2200만원 상당)을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한국가스공사 전북지역본부과 군산도시가스 임직원 40여명은 연탄후원과 함께 관내 삼학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를 직접 방문해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산시는 이날 기부 받은 연탄은 기초수급세대 및 복지사각지대 등 월동 준비가 필요한 어려운 이웃 146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옥철 본부장은 “추워진 날씨에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 주변의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행사가 더욱 뜻이 깊다“고 전했다.
윤인식 대표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는 삶의 따스함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활동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