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가스는 24일 대전시를 방문해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의 원활한 추진을 돕기 위해 3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난 4월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시민모임 회장으로 취임한 충남도시가스 황인규 대표는 실질적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만들고자 매월 넷째 주 금요일 교통문화의 날에는 시민들이 체감하여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대전지역 각계각층의 시민 패널들과 생활 속에서 보행자와 운전자의 입장에서 바라본 교통문화에 대해 다함께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 시민모임은 2008년 5월 발족한 도레미교통문화운동 실천시민모임을 7년 만에 명칭을 변경하고 재정비해 양보와 배려, 시민 주도의 교통문화 첨병으로서 범 시민운동을 주도적으로 하고 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교통문화 발전을 위한 먼저가슈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신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일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인규 대표는"충남도시가스는 매일 80여 명의 안전관리 직원들이 직접 연장 1500 km의 도시가스 배관을 차량 또는 도보로 점검과 순찰을 하고 있기에 선진 교통문화 정착이 절실히 필요하고 또 직원들도 실천이 필요하다"며 "먼저가슈 교통문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시가스는 1985년 설립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대표적인 에너지 회사로 대전시와 계룡시에 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문화 및 교육기부 등 다양한 방식의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오고 있다. 김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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