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너지서비스 가스레인지 지원
2015-09-23
도시가스(LNG) 등 지역 종합에너지 기업인 영남에너지서비스가 구미지역 저소득가정에 새 가스레인지 지원으로 따뜻한 명절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9월 21일, 영남에너지서비스 전정에서 태재광 영남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장영환 영남에너지서비스 영업·안전본부장, 최윤구 구미시 복지환경국장,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00만 원 상당 가스레인지 60대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쾌척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의 이번 가스레인지 지원은 홀로 명절을 맞이하는 구미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과 희망을 전하는 한편, 안전한 가스사용 환경 조성으로 에너지 효율 개선과 가스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영남에너지서비스의 기부의사에 따라 홀몸노인 등 구미지역 내 저소득가구 60세대에 가스레인지를 전달했으며,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추석연휴 전까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추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노후화된 가스레인지를 영남에너지서비스가 지원한 새 가스레인지로 손수 교체 및 설치하고, 가스안전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태재광 영남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그간 노후화된 가스시설로 큰 불편을 겪었던 지역 소외 이웃들의 깊은 시름을 덜어드리고 풍성한 명절을 맞으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영남에너지서비스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 지원과 지역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추진으로 더불어 상생·화합하는 행복사회를 만들어나가는 데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호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주변 이웃들의 곤궁함과 어려움을 먼저 배려해주시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김찬호 대표이사님 이하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이번 영남에너지서비스의 선행을 계기로 명절 나눔을 실천하는 도내 기업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 이웃 간의 정이 몹시 그리울 수 많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넉넉하고 즐거운 명절을 맞으실 수 있도록 도내 기업 및 단체의 많은 관심과 나눔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에너지서비스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품 기부, 2012년, 구미불산가스 유출사고 피해주민 지원금 기부 등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 2012년 1월부터 임·직원들이 ‘직장인 나눔캠페인’에 동참, 월급 나눔으로 구미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정기 후원하는 등 노사 전원이 참여하는 기업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