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에너지서비스, 제천시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사업 협약
2015-09-16
제천시(시장 이근규)와 충청에너지서비스(주)(대표이사 박영수)는 15일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협약(MOU)를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은 지난 3월 1일자 인터넷뉴스에 보도된 “저소득 가구 동절기 도시가스 차단으로 고생한다”라는 지적이 있어 동절기가 되기 전 내실을 기하고자 제천시와 충청에너지서비스(주)간 협약을 앞당겨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에너지서비스(주)는 가스안전점검원의 가스안전점검 중에 가스요금을 장기간 체납하거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등 어려운 이웃을 발견?발굴하여 제천시 통보하게 된다. 이에 제천시는 사회복지과(희망복지팀) 사례관리사와 제천시희망나눔콜센터를 통해 신속하게 현장을 살피고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동절기 사회적 취약가구의 갑작스러운 난방용 도시가스 중단은 적절하지 못하다는데 공감하였으며, 관 주도 복지행정의 한계를 벗어나 민?관이 함께하여 제천시의 복지망이 더욱 촘촘히 구축되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민?관 연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복지안전지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