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와 횡성지역 도시가스 공급사인 참빛원주도시가스가 취약계층 연료비 지원 확대에 나선다.
참빛원주도시가스(회장 이대봉)는 올 한 해 동안 소년소녀가장과 위탁가정 보호 아동, 나 홀로 노인 가정 100가구에 연료비 3660만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7월까지 지역 내 지원대상 가구에 매월 3만원씩의 연료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2002년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에 연료비를 지원하고 있는 참빛원주도시가스는 올해 상반기 까지 모두 2억9300만원의 연료비를 제공했다.
이대봉 회장은 “연료비 지원과 함께 노인정과 나 홀로 노인 가정에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가스타이머 무상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