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가스는 최근 북한의 포격 도발로 강화군 교동면 지역 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휴대용 가스레인지와 컵라면,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인천도시가스는 유사 시 가스안전 확보를 위한 신속한 초동대처와 주요 가스공급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비상대응 조직 구성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비상대응 조직은 북한의 도발 등 위험이 커질 경우 단계적으로 가동하게 된다.
특히 정압기와 권역별 블록화 차단밸브 등 주요시설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전담자를 24시간 운용하고 있으며, 북한 도발 징후 및 군 대응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