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시가스(대표 황인규)가 초록우산 나눔조합과 함께 나눔 토크쇼인 ‘떼톡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팔을 걷었다.
충남도시가스는 24일 대강당에서 황인규 대표이사와 임직원 150여명, 초록우산 나눔조합, 관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신개념 나눔 토크쇼인 떼톡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떼톡쇼’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재능기부단체인 나눔조합에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신개념 나눔 토크쇼이다. 나눔조합은 김경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 밥장(장석원) 일러스트레이터, 태병원 프로듀서, 강기태 트랙터여행가, 강연욱 사진작가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2013년 아프리카 남수단 아이들 돕기를 시작으로 떼톡쇼라는 참여형 나눔토크를 열어 어린이를 돕는 후원자 모집에 자신들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이날 토크쇼는 강기태 트랙터여행가, 김정하 브루어, 밥장 일러스트레이터의 강연에 이어 ‘내가 과연 000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충남도시가스 임직원 모두의 의견을 수렴했다. 김경란 홍보대사의 사회와 강연자 3명이 함께 행사를 진행했으며, 충남도시가스가 대전지역 빈곤가정 아동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임직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황인규 대표이사는 “격월로 직원들과 소통과 화합의 날 행사를 진행하는데 이번 행사는 나눔에 의미를 더하여 뜻 깊다”며 “각자의 본업이 있지만 무보수로 아이들을 위해 재능기부를 하는 나눔조합이 대단하다. 충남도시가스도 지역의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더욱 가치 있는 일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충남도시가스는 이번 떼톡쇼를 계기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임직원들 개개인이 자율적으로 정기 기부에 참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